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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자일주

갑자일생은 인수 욕지로 먼저 모친궁의 동태가 주가 됩니다. 이 사람의 모친이 생존하고 있다면 필시가족과의 불화 요인이 됩니다. 어머니가 배우자궁에 있으니 같이 산다는 뜻과 같은데 포태 좌법으로 임수 인수는 왕지에 속합니다. 이때 처가 되는 병화는 자수에서 태지가 되므로 재살은 장성을 치게 되지요. 이 말의 의미가 잘 와 닿지 않으면 십이신살에 대한 기초 학습이 필요합니다. 교재로는 오자술 기초가 되는 '십이운수' 책이 좋습니다. 어쨌거나 남자는 처와 어머니의 불화로 마음고생을 하게 됩니다. 여자의 경우 재는 시모가 됩니다. 그래서 친정과 시모의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갑자는 나무와 물의 관계입니다. 물이 차가우면 나무를 잘 생육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팔자에 신이나 자, 축 등이 겹치면 여명은 출산이 어렵고 수족이 차가우며 자궁에 병이 납니다. 또 갑자는 일주의 도화로 나체도화에 속합니다. 물이 차가우면 보통 갑자일생은 하격이 되는데 남자는 건달 백수요, 여자는 화류유곽에 팔리는 신세로 전락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물이 따뜻해야 하는데 이것을 학술적 용어로는 청하다고 표현합니다. 갑자일생은 인목이나 병화를 봐야만 격이 우수해집니다. 격이 뛰어나면 교육자로 대성하게 됩니다. 간단히 말해 '어머니나 배우자 문제로 고충을 겪는다'고 말하면 십중팔구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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