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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旺 >  

 기사 일생은 항시 분주다 망하며 행동력이 강합니다. 36금 수에 기토는 게에 별로 횡행 사해라 했고, 또 상관이 장생을 얻은 까닭입니다. 음인으로 내심 여러 가지 생각을 재고 있을뿐더러 정관이 역마에 놓이니 한곳에서 머물 수가 없는 것이죠. 인수와 겁재가 록 왕으로 고집이 태강하며 독선적인 기질이 농후합니다. 

 백절불굴의 근기가 있습니다만 재물 임수는 절지에 놓입니다. 모친과의 인연이 깊고 부친과는 연이 박한 편입니다. 처궁이 장생으로 대개 좋은 연분을 맺지만 종내 처와의 인연은 십중팔구 바뀐다고 보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겁 살이 반안과 합작하면 크게 발전하므로 조화가 비상한 것입니다. 팔자에 기사, 을미, 을사가 일시에 놓이면 이를 신병이라 해서 움직이지 않으면 몸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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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은 여행지에서 인연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정관이 역마면 '혼담이 백 리 밖'이라는 속언이 있을 정도니까요. 신금의 상관 형은 욕패에 속하고, 인목의 정관 형은 사지에 놓이므로 이 사람의 삼형은 여러모로 불리한 형세에 놓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어지간히 어려운 경우에 처해도 건전한 인수의 조력으로 하늘이 돕고 신령이 돕는 구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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