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자

 

 무자일생은 위인이 총명하고 재복이 있습니다. 무계의 암합이 포인트로 암암리에 발생하는 화기가 인수로 작용하고, 또 록지에 좌한 재신과의 천지합덕이 재운을 부르는 요소가 됩니다.

 거부는 어렵고 또 탈재도 빈번히 일어나지만, 재복이 좋아 지갑이 비는 일은 없습니다. 따라서 명운에 자수를 타격하는 오화의 글자를 몹시 두려워하는 일면이 있습니다.

 보통 일지의 장간과 일원이 암합하는 구조를 보이면 심성이 착하고 다정한 면모가 드러납니다.

 인수는 다만 허신으로 작동할 뿐 자수에 인종하면 태지가 겹치는 상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모선망에 모정을 애타게 그리는 고독감이 있습니다.

 

 

 남자는 나름의 고집은 있으나 박력이 없습니다. 겁재 양인이절지로 인종되는 까닭으로 대업의 성취는 힘들다고보는 겁니다.

 반면 이 사람은 미인이 많이 따르고여자를 다루는 솜씨가 뛰어납니다. 재살에 갇힌 혼잡된 재성이 록왕지에 좌하고 또 정재를 암합하기때문입니다.

 자식인 갑목은 자수에서 욕패하므로 자식의 덕을 크게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여명에서는남편의 덕이 약하다고 보는 겁니다.

 식신 경금도 자수에서는 사지에 놓입니다.

 이렇게 남녀 공히 자식의 육친성이 욕사지에 속하므로 무자일생은 자식과의 인연이 박한 편입니다. 자수는 드러나지 않는 내면의 수심을 암시합니다.

 이 사람은 마음이 약해 눈물이 많은 편입니다.

 

반응형

'일주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인일주  (0) 2022.09.21
기축일주  (0) 2022.09.21
정해일주  (0) 2022.09.20
병술일주  (0) 2022.09.14
을유일주  (0) 2022.09.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