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술 墓 >
무술 일생은 비견 입묘로 괴강에 과살이 놓였습니다.
정화의 인수 화개에 양지로 무리 중에 뛰어난 총명성을 갖추었습니다.
또 상관 신금이 대지라 종교성과 매우 유관합니다.
이 사람은 신의가 있고 신망이 두터우며 태산의 물상으로 높은 차원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속세를 탈피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행동이나 마음의 시비가 분명한데 상관 월살은 반음 설기의 상으로 간섭이나 참견하는 잔소리가 많습니다.
신금의 상관은 일종의 노기를 뜻하여 한번 화가 나면 아주 무섭습니다.
과살은 창의 글자가 겹치는 상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크게 다치거나 수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살려야만 액을 면하는 것입니다.
물상 대체가 바로 이런 개념이지요.
양토의 비화는 자만심과 독선적인 경향으로 나타나기 쉬운 반면 천한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는 긍정적 측면이 있습니다.
또 이것은 남명에 처를 다투는 양상이 되고, 여자는 남편을 극하는 유형에 속해 배우자의 인연이 부정적인 형태를 띱니다. 늘 동거하는 형제가 있기도 합니다.
남명의 재서 대종은 처에게 매정하고 무관심한 성향을 암시합니다.
화개를 겸 간하면 처의 병치레를 뜻하기도 합니다.
관성양종도 화개와 겹쳐 여성 또한 남편이 무력하여 가족을 부양해야 할 처지에 놓이기 쉽습니다.
무술 일생은 남녀를 막론하고 가정보다 종교가 좋습니다.
인수묘궁의 양지는 친모를 봉양하지만 모친의 덕은 없는 상황이고 이따금 어머니를 향한 원망을 표출할 때가 있습니다.
상관 화개는 낙태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평상시 과묵,사색적연구,궁리많음,치밀한 재테크, 대인관계에서의 사회성 결여 등의 주변 평가가 있을 수 있고 자만심, 명예심, 쓸데없는 의리와 용기, 책임감은 누구보다 강합니다.
조절만 잘하면 최상급입니다.
영적,신비,철학,종교의 세계에서는 리더의 감각, 소질, 능력도 있음. 시시비비가 분명합니다
군,경,교도관/공무원/정치인,노동조합,시민단체활동/예술/공학/기술분야/철학,역사,고고학,인류학 계통 쪽으로 직업진로적성이 좋아 보입니다
특별한 수집벽, 나열, 편집, 골동품 쪽으로의 습벽.
음식/고기/먹고 마시는 파티에 대한 관심도 제법 강합니다.
대세운 관성 木기운이 올 때 남녀 공히 각별 조심해야 합니다.
강金(과도한 食傷기운)이 약木(허약한 관성)을 세게 치면 변고, 송사, 상처 등의 흉터/흔적을 몸에 남기기도 한다.
시간을 두고 여유 있게 심성을 수련(명상, 좌선, 참선, 기도, 성지순례 등 )하면 뜻밖의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합니다.
배우자의 덕이나 도움을 받을 일이 거의 없고 간혹 부부 사이에 자식이 귀할 수도 있습니다.
여성은 두뇌 명석하고 활동적이나 불임부부가 다소 보이며, 자만/고집/주체성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합니다.
거주공간의 변동/이동이 심하거나 역마를 즐기기도 하지만 운세의 기복이 심하고 원국에 병화가 둘 이상 떠오르면 아주 고귀한 신분이거나 조만간 그런 위치나 신분으로 수직 상승하게 됩니다.
戊토 일간의 상사나 부하직원, 남편과 아내, 시어머니나 며느리 등은 괴강 일주여서 상대하기 어렵습니다.